[서울파이낸스 (부산) 강혜진 기자]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2023년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 연차평가에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동남권이 1위로 평가받아 국비를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실시하는 '2023년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은 지난 2020년 7월 지역 SW·AI 교육 활성화·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제4차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현재 4개 권역(동남·동북·충청·호남)에서 해당 사업을 수행 중이며 진흥원은 지난 2020년 사업 선정 이후 4년간 국비와 시비 등 총 273억 6000만원을 투입해 동남권 지역 산업 AI 확산·디지털 혁신 주도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진흥원은 △ICT콤플렉스 인프라 확장·우수한 활용도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한 신규사업·기술 발굴 △청년창업지원 통한 창업생태계 확장 △전문인력 육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4년간 총 1만 8881명이 이용한 ICT콤플렉스 인프라는 지난 3년간 총 24곳의 입주지원을 통해 창업과 신규제품 서비스 개발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했으며 총 21곳의 ICT AI서버·워크스테이션 지원을 통해 신규채용·특허출원 등 플랫폼 가치를 향상시켰다.
이어 '아이디어 경진대회'을 통해 다양한 신규 사업·기술에 대한 인사이트를 도출해 지난 4년 동안 특허출원 30건, 시상 76팀, 전국수상 3건 등 성과를 거뒀다.
또한 청년창업지원을 통한 필요한 핵심 역량 집중을 위해 다양한 혁신주체와 협업해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 조성 노력에 기여하며 지난 4년 동안 매출 14억 6000만원, 일자리 창출 15명, 투자유치 5억, 지식재산권 31건 등 성과를 이뤘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신기술 교육을 운영해 동남권 맞춤형 인공지능 전문인력 육성, 일자리 창출, 동남권 재직자 개발역량 향상에 기여했다. 지난 4년간 5484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지역기업 애로기술 해결 72건, 자격증 759건 취득, 868건의 취·창업 성공 등 성과를 거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