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희 순천시의원 "순천만잡월드 1년 휴관 노동자 고용승계 회피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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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속한 정상화 및 순천시민의 고용안정 촉구
최미희 순천시의원
최미희 순천시의원

[서울파이낸스 (순천) 최홍석 기자] 전남 순천시의회 최미희 의원이 지난 1월 31일 순천만잡월드의 조속한 정상화 및 순천시민의 고용안정을 촉구했다.

7일 최 의원에 따르면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개관한 지 2년 3개월 밖에 안 된 시설에 왜 천장보수 공사, 통신환경, BF보완공사를 해야 하는 것인지 의문"이라며 "순천시는 행정사무감사, 업무보고에서도 이에 대해 명확히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성남 한국잡월드의 사례처럼 부분 운영을 하며 시설 개선을 할 수 있음에도 순천만잡월드가 1년여간 휴관하는 것은 노동자의 고용승계를 회피하려는 의도"라며 "그도 아니라면 애초에 건물시공이 부실이었거나 사업설계에 문제가 있었다고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라고 질책했다.
 
그러면서 "순천만잡월드의 조속한 정상화와 노동자의 고용보장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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