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부터 기존 보금자리론 부활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달 29일 특례보금자리론 신청·접수 마감 결과 유효신청금액이 43조4000억원(18만1971건)이라고 5일 밝혔다.
이용자의 소득은 7000만원 이하 비중이 전체의 60.7%며 평균소득은 6100만원이다. 주택가격은 6억원 이하 비중이 72.5%며 평균주택가격은 4억5000만원이다.
연령별로는 2030세대가 전체의 58.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주금공 관계자는 "올해에도 서민·실수요자의 내집마련을 지원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례보금자리론이 종료됨에 따라 지난달 30일부터 연 4.2~4.5% 기본금리로 최대 4억원을 빌릴 수 있는 기존 보금자리론이 출시됐다. 연소득(부부 합산) 7000만원 이하, 주택가격 6억원 이하면 지원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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