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식] 안양시, 임산부에 '친환경 농산물' 지원···29일까지 신청
[안양소식] 안양시, 임산부에 '친환경 농산물' 지원···29일까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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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명 선정···연간 48만원 상당 지원
안양시청 전경
안양시청 전경

[서울파이낸스 (안양) 유원상 기자] 경기 안양시가 지난해 이어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은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해 임산부의 건강을 증진하고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임산부는 자부담 20%를 포함해 연간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관내에 거주하는 임신부 또는 지난해 1월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다. 

단,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영양플러스사업을 지원받고 있는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신청은 29일 오후 6시까지 '에코이몰'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임신·출산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임산부 821명이며, 신청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올 12월15일까지 에코이몰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주문하고 배송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저출산 및 인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임산부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중소·벤처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

안양시가 관내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대상으로 '2024년 중소·벤처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를 오는 7일 안양시청 강당에서 개최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에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기지원단·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신용보증기금 등 13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 기관은 △자금 및 금융지원 △판로 및 수출지원 △기술 보호 등 분야별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지원사업에 대한 궁금증 및 기업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기관별 상담창구를 운영해 1:1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시는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차액보전, 중소기업 및 청년창업 특례보증, 기업환경 개선사업 등 시와 유관기관의 지원사업 내용이 담긴 '2024 기업지원사업 안내' 책자를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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