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자인진흥원, 스포츠산업 재창업지원센터 평가 '1위'
부산디자인진흥원, 스포츠산업 재창업지원센터 평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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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부산디자인위크에 전시된 스포츠산업 재창업지원센터 지원 기업 제품. (사진=부산시)
2023 부산디자인위크에 전시된 스포츠산업 재창업지원센터 지원 기업 제품. (사진=부산시)

[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디자인진흥원 스포츠산업 재창업지원센터가 전국 스포츠산업 재창업지원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한 성과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최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실시한 '2023년도 스포츠산업 창업 및 재창업 지원사업 운영기관 성과평가'에서 재창업지원사업 운영 3개 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스포츠산업 재창업지원센터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스포츠산업분야 폐업 경험이 있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미만 창업자에게 사업화지원금 및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인 재도약 기반을 지원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특히 부산디자인진흥원은 해당 사업의 지역거점 기관으로서 디자인 전문기관이라는 강점을 살려 △고객요구 맞춤형 디자인 및 서비스 상품개발 △디자인개선 및 기술·특허 분석 △맞춤형 컨설팅 △투자유치 △기업홍보 등을 지원했다.

그 결과 지원대상 14개 기업들은 매출 100% 증대, 일자리 12명 창출, 지식재산권 27건 확보 등의 성과를 거뒀다는 것이 진흥원의 설명이다.

한편 부산디자인진흥원은 2020년부터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지난해 부산 최초로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포츠산업 재창업지원센터는 '2024년 재창업지원사업' 폐지에 따라 '2024년 스포츠산업 예비초기창업지원센터'로 전환되며, 총 15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규모는 평균 4500만원(자부담 10% 필수)으로 자세한 내용은 이달 중순 진흥원 또는 스포츠산업지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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