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생활 안정 '주민복지 및 기업유치 융자사업' 시행
영광군, 생활 안정 '주민복지 및 기업유치 융자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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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이자 1%,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
영광군청 전경
영광군청 전경

[서울파이낸스 (영광) 이현수 기자] 전남 영광군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주거환경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주민복지 및 기업유치 융자사업'을 오는 2월1일부터 10월2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신청 기준은 융자 신청일 현재 영광군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주민 또는 사업장으로 대출 한도는 △주민 또는 사회초년생 2000만원 △기업인 5000만원으로 자세한 신청 기준은 영광군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사업 신청자는 사전에 금융기관(NH농협은행 영광군지부)에 융자실행 여부 등을 확인한 후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에 비치된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하고 대상자는 해당 기준 등 배점표에 따라 사업 우선순위가 결정되어 선정된다.

단 금번 사업비는 6억5000만원으로 한정되어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며 금융기관의 여신 규정상의 융자조건을 갖추지 못한 주민과 이미 본 자금 대출 한도액을 지원받고 상환 중인 주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고금리 여파로 힘든 상황이지만 저리 융자 지원으로 주민 및 기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본 사업을 점차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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