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출시···우리·전북은행과 손잡아
핀다,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출시···우리·전북은행과 손잡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핀다)
(사진=핀다)

[서울파이낸스 정지수 기자] 대출 중개·관리 핀테크 기업 핀다가 전세대출을 핀다 앱에서 갈아탈 수 있는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신용대출, 지난 9일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핀다가 세 번째로 선보이는 대환대출 서비스다.

핀다는 우리은행, 전북은행 등 2개 금융사와 함께 서비스를 시작하며 입점사는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파트·다세대·연립주택 등 모든 주택의 보증부 전세자금대출을 대상으로 한다. 버팀목전세자금대출 등 정책금융상품은 이번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세대출은 기존 대출을 받은 지 3개월이 지난 이후부터 전세 임차 계약기간의 절반을 넘지 말아야 갈아타기가 가능하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는 경우에는 만기 2개월 전부터 만기 15일 전이어야 갈아탈 수 있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금리가 치솟기 시작한 2022년 하반기부터 전세 가구의 이자 부담이 급격히 늘어나고 최근 스트레스 DSR 적용이 논의되면서 서비스 출시 초기부터 사용자가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내게 맞는 전세대출 상품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자 부담까지 낮출 수 있는 비대면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더 많은 분들이 이용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