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청년정책연구회 '청년창업 지원기관 간담회' 개최
부산 해운대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청년정책연구회 '청년창업 지원기관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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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사 해운대구의회
사진=부산 해운대구의회

[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시 해운대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청년정책연구회(회장 최명진 의원)가 지난 29일 오후 부산디자인진흥원에서 '2024 해운대 청년창업 지원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 청년창업 지원기관 담당자와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교환, 청년창업 지원 애로사항 청취, 청년창업 정책발굴 등의 목적으로 열렸다.

청년정책연구회 회장 최명진 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연합기술지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테크노파크, 해운대창조비즈니스센터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기관에서는 청년창업 지원기관과 지역대학, 기업과의 유기적 관계 구축 필요성, 지역인재 역외 유출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해운대구에서 청년들이 창업에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힘써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부산연합기술지주는 "스타트업 또는 벤처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 및 육성하면서 지역청년 인재 발굴의 어려움을 겪는다"며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청년 못지않게 중·고등학교에 대한 인재양성 교육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연구회 회장 최명진 의원은 "청년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해운대구만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며 "추후 해운대구 청년 창업기들과도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년정책연구회는 2023년 7월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 및 문화 활성화를 위해 출범했다. 앞으로 청년창업 생태계 조사, 정책연구용역 실시 등을 통해 해운대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활동 기한은 올해 6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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