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부의 경기부양책이 명확하지 않은 데다, 대책마련에 시간이 걸려 가까운 시일 내에 그 효과가 나타나기에는 무리라는 전망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21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91.56포인트(3.63%)내린 2431.71를 기록하며 다시 2500선이 붕괴됐다.
국내 증시 역시 중국의 영향을 받아 1510선까지 밀려났다. 장초반 HP의 실적호조와 유럽의 상품주 강세 등의 영향으로 오름세를 보였던 코스닥지수도 장후반 하락하며 3년 만에 500선을 내줬다.
일본 니케이주가는 99.48포인트(0.77%)내린 12752.21, 항셍지주는 20392.06으로 전일 대비 539.20포인트(2.55%) 하락 마감했다.
<저작권자 ⓒ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서울파이낸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