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 광주테크노파크에 빅데이터 저장관리플랫폼 '이빅스' 구축
엑셈, 광주테크노파크에 빅데이터 저장관리플랫폼 '이빅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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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엑셈

[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IT 통합 성능 관리 전문 기업 엑셈이 광주테크노파크에 자사의 빅데이터 저장 관리 플랫폼 '이빅스(EBIGS)'를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엑셈은 광주테크노파크가 진행해온 '치매코호트(치매 연구대상 집단) 멀티모달 데이터적용 실증기반구축사업’에서 활용하는 치매 제품 실증평가 데이터의 정량화, 표준화를 기반으로 수집 및 저장 데이터셋 구축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이빅스를 구축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광주테크노파크가 치매 제품 개발 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치매 관련 제품을 실제 환경에서 실증테스트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실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빅스는 다양한 정형·비정형 치매코호트 멀티모달 데이터셋의 수집 및 저장부터 관리·분석·활용까지 통합 관리와 원활한 데이터 연계·검색·공유가 가능한 통합 인프라 구축을 제공한다.

엑셈은 "이빅스가 글로벌 1위 솔루션 대비 뛰어난 수집 처리 속도, 쿼리 성능, 저장 기능과 더 저렴한 가격, 유연한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하고 데이터 누수 없이 간편하게 데이터 이관을 할 수 있는 점에 따라 공공 시장에서도 강점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고평석 엑셈 대표는 "2019년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에 엑셈 남부사무소를 개소한 뒤 한전 등 광주·전남 지역에 밀집한 공공 기관을 공략하며 공공 부문 매출이 증가해왔다"라며 "올해 이빅스의 빠른 공공 시장 안착을 위해 엑셈 본사와 남부사무소를 두 축으로 전방위적으로 대응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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