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옛 부산진역사, 어린이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 등
[부산소식] 옛 부산진역사, 어린이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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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시가 동구 문화플랫폼(옛 부산진역사) 시민마당에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을 조성 완료하고, 내달 1일 정식 개관한다고 26일 밝혔다.

동구시민마당 들락날락은 지상 1층, 연면적 387.5㎡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 콘텐츠로는 어린이도서 열람공간, 세계명화와 세계관광지 감상이 가능한 미디어 아트존, 신체를 활용해 화면 속 캐릭터를 움직여보는 게임존, 직접 색칠한 그림이 화면에 나오는 라이브 스케치존, EBS 학습콘텐츠를 활용한 EBS랑 놀자 존 등이 있다.

야외공간에는 친환경 특수소재로 제자리뛰기, 사방치기, 달팽이 게임 등 총 6종의 놀이시설을 바닥에 설치했다.

개관식은 26일 오후 2시 30분 조성지 앞에서 열린다.

◇부산시, 전략산업 선도기업 90개사 선정

부산시가 부산의 9대 전략산업을 이끌어갈 올해 전략산업 선도기업 90개사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략산업 선도기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산업육성체계에서 벗어나 부산의 특성에 맞는 전략산업을 선도하는 대표기업이다.

올해 시는 도시 인프라 강화, 산업고도화를 통한 경쟁력·생산성 제고, 미래 산업의 전략적 육성이라는 방향성을 정했다. 선정기업은 3년 동안 전략산업 선도기업으로 인증되며, 이번 선정을 포함해 전략산업 선도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은 총 281개사다.

인증기간 선도기업에는 자금대출‧보증우대, 특례보증, 중소기업 운전자금 등 금융연계지원, 시제품‧인증‧제품 상용화 지원 등 기술개발 지원, 국내외 마케팅‧컨설팅 등 30여 개 연계사업이 지원된다.

시는 향후 이들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히든챔피언, 글로벌 강소기업, 월드클래스 등의 성장사다리 정책 선정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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