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여용준 기자] 홍해 항로의 긴장고조로 원유 공급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이로써 국제유가는 두 달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2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77.36달러로 전날보다 2.27달러(3.0%) 급등한 배럴당 77.3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북해산브렌트유 가격은 전날보다 1.92달러(2.4%) 오른 배럴당 81.96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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