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식] 건강정보채널 '건강ON안양' 확대 운영
[안양소식] 건강정보채널 '건강ON안양'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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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청 전경
안양시청 전경

[서울파이낸스 (안양) 유원상 기자] 경기 안양시가 새해를 맞아 시민들이 가정에서 쉽게 건강정보를 접하고 꾸준히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ON안양' 채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건강정보 채널 건강ON안양은 '온 안양에, 건강이 온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카카오톡 메시지로 최신 건강정보 콘텐츠 꾸러미를 매월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건강정보는 신체활동 실천, 건강 식생활, 금연·절주, 심뇌혈관질환 관리, 치매 예방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로 구성됐다. 예방접종 안내, 감염병 소식, 각종 교육행사 안내 등 최신 보건소 소식도 함께 받아 볼 수 있다.

또 분기별로 건강 챌린지를 개최해 운동 실천 미션, 식생활 미션, 도전 건강골든벨 퀴즈 등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미션을 완수한 건강 실천자에게는 보상품을 제공해 건강뿐만 아니라 재미와 성취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카카오톡에서 건강ON안양 채널 친구 추가를 하면 정보를 받을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채널 내 채팅방이나 만안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하면 된다.

◇안양시, 체납자 실태조사원 15명 모집

안양시는 늘어나는 재정수요에 부응하고 체납자에 대한 맞춤형 징수 활동을 하기 위해 실태조사원 및 전화상담원 15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실태조사원과 전화상담원은 오는 3~9월까지 7개월 동안 실태조사 또는 전화상담을 통해 체납자에게 체납 사실을 안내하고,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복지연계를 통해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공고일(1월22일) 기준 만 18세 이상인 안양시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29일부터 31일까지다.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지원하거나 시청 징수과 사무실에서 방문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다음달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지방세 약 8억7000만원, 세외수입 약 5억2000만원 등 14억원에 가까운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생계형 체납자 11명을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연계했다.

시 관계자는 "체납액 징수뿐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에게 복지 및 일자리를 연계하고자 하는 체납자 실태조사반 사업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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