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지역 택시 활용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확대
담양군, 지역 택시 활용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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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과 치매안심센터를 오가는 차량 지원 서비스
담양군은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추가 협약을 통해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 (사진=담양군)
담양군은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추가 협약을 통해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 (사진=담양군)

[서울파이낸스 (담양) 이현수 기자] 전남 담양군은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추가 협약을 통해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치매안심택시는 지역 택시를 활용한 맞춤형 교통서비스 제공으로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 대상으로 치매 프로그램과 조기 검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가정과 치매안심센터를 오가는 차량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지난 2023년 7월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업무협약 이후 4개 면(고서, 가사문학, 창평, 대덕) 어르신 596명이 치매안심택시를 이용했고 이번 추가 협약을 통해 수북, 대전 지역까지 확대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확대가 어르신들의 치매 프로그램과 검진 참여율을 높여 치매 사각지대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진단검사, 치매 치료비 지원은 물론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쉼터 프로그램, 인지 강화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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