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 "복지·문화·교육·교통·미래도시 등 슈퍼성장 정책 가속화"
주광덕 남양주시장, "복지·문화·교육·교통·미래도시 등 슈퍼성장 정책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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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100만 메가시티 향해 나아갑니다!···올해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주광덕 남양주시장 100만 메가시티 관련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모습. (사진=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100만 메가시티 관련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모습. (사진=남양주시)

[서울파이낸스 (남양주) 유원상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8~19일까지 부서별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1월 초 실시된 조직개편 사항을 반영해 5개 담당관, 14개 실·국·소단 및 남양주도시공사가 참여해 8일에 걸쳐 진행됐다.

주요 정책 분야를 살펴보면, 복지 분야는 '함께 도약하는 복지 도시 남양주'를 목표로 △지속 가능한 돌봄 개혁 추진 △The 나은 내일 준비 △함께 성장하는 시민 복지시장의 3대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14개의 중점 추진과제와 22개의 주요 추진사업을 발표했다. 수요자 중심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돌봄 플랫폼과 아동 긴급돌봄을 강화하고, 노인 일자리의 확대, 복지 인프라 구축 등 돌봄·나눔·참여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시민과 함께 복지 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문화교육 분야에서는 △시민 공감 문화 누림 문화예술 도시 △상상을 실현하는 미래 교육도시 △미래를 향한 희망 청소년! 청년 행복 도시 남양주 △보다 가치 있게 함께 누리는,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도시 △시민과 함께! 건강한 체육 도시 △소통 공감의 복합 문화공간 △상상이 일상이 되는 모두의 도서관 등 7대 추진전략과 30개의 주요 추진사업을 발표했다. '시민과 함께 그리는 문화교육 도시 남양주'를 핵심목표로 청소년부터 청년까지, 나아가 시민 누구나 시 곳곳에서 교육·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할 방침이다.

교통 분야는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도시 남양주'를 목표로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통 인프라 구축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조성 △미래지향적인 스마트 교통시스템 구축의 3대 추진전략과 9개의 중점 추진과제, 22개의 주요 추진사업을 발표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GTX-B노선 착공, 별내선 복선전철 개통·운영, 수석대교 건설 등이 있으며, 슈퍼성장시대의 필수조건인 남양주 사통팔달의 최대 분기점 조성에 온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

미래도시추진 분야는 '메가시티로 도약하는 미래자족도시 실현'을 올해 핵심목표로 설정했으며, 이를 위해 △슈퍼성장 메가시티로 도약하는 미래자족도시 남양주 실현 △슈퍼성장시대 성장동력 및 기반 조성 △상상더이상 기품있는 도시 기반 조성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자생적 성장기반 확충의 4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11개 중점 추진과제와 24개 주요 추진사업을 발표했으며, 남양주 첨단미래도시 설계의 실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올해는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맞이해 인구 100만 메가시티에 걸맞은 탄탄한 도시기반시설을 갖추고, 자족도시 기능을 갖춘 미래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최적의 시기"라며 "신도시와 원도심의 연계성 있는 발전전략을 마련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남양주 조성을 위해 전 부서에서 자긍심을 가지고 본연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과 2024년 주요 시책을 함께 펼쳐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소통행정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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