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반려식물 클리닉 서비스 운영
부산 기장군, 반려식물 클리닉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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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진행된 사진. (사진=부산 기장군)
지난해 기장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반려식물 클리닉 서비스. (사진=부산 기장군)

[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 기장군이 2월부터 11월까지 '반려식물 클리닉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이후 가정에서 반려식물을 키우는 군민들이 늘어나면서 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기장군농업기술센터는 군민들의 반려식물 관리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건강한 취미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월부터 '반려식물 클리닉 서비스'를 시행한다.

클리닉 서비스는 2월 1일부터 매주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오전 2회(10시, 11시)와 오후 3회(14시, 15시, 16시)로 1일 5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회당 2명씩 1일 1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참여자들은 식물 전문가로부터 물관리, 병해충관리 등 전반적인 반려식물 관리 컨설팅과 함께 분갈이 서비스도 받는다.

나아가 군 농업기술센터는 소외계층과 노약자를 위해 관내 아파트 10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 서비스'와 손쉬운 실내식물 관리방법 및 병해충 방제법을 전수하는 '반려식물 클리닉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비스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강좌신청 코너에서 가능하다.

원활한 서비스 운영을 위해 1인당 화분 2개 이내, 화분지름 50cm 이하, 30만원 이상의 고가식물 및 특이식물 등은 제외될 수 있어, 사전상담 후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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