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한국테라데이타는 SC제일은행이 차세대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인 자사의 Teradata Relationship Manager 6(TRM 6)을 도입했다고 19일 발표했다. 금융권에서 전사적으로 차세대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한 사례는 국내에서 이번이 최초다.
 
이번에 SC제일은행이 도입한 TRM 6는 강력한 분석 기능과 고객 커뮤니케이션 자동화 기술을 결합한 솔루션이다. 상황에 맞는 연관된 메시지를 적시에 운영 시스템에 보냄으로써 고객과의 상호 작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전자 메일, 콜센터, SMS, DM(Direct Mail), POS 및 ATM을 포함한 채널을 통해 고객과의 모든 커뮤니케이션을 관리, 조정하고 마케팅 생산성을 높여준다고 한국테라데이타는 설명했다.
 
SC 제일은행의 CE 고객 전략팀 이윤택 부장은 “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큰 핵심은 기존의 상품 중심 비즈니스 모델을 고객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함으로써 고객에게 맞춤화된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한국테라데이타의 콘바스 사장은 “SC 제일은행이 차세대 핵심 고객관리 솔루션인 테라데이타의 TRM 6를 국내 업계 최초로 채택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는 만큼,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최상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SC제일은행의 TRM 프로젝트는 지난 7월부터 6개월 동안 구축 및 테스트 기간을 거쳐 오는 2009년 1월 가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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