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고당도 프리미엄 과일 설 선물세트 한정 판매
현대百, 고당도 프리미엄 과일 설 선물세트 한정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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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파괴 전수조사로 고당도 과일 선별···산지 발굴해 신규 품목↑
현대백화점 H-SWEET 고당도 사과·배·샤인머스켓 세트 (사진=현대백화점)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현대백화점은 내달 9일까지 전국 16개 점포에서 비파괴 당도 측정 전수조사를 통해 선별한 H 스위트(H-SWEET) 고당도 사과·배·샤인머스켓과 제주과일 애플망고 세트를 각각 500세트, 300세트 한정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H스위트는 현대백화점이 과일의 당도, 크기, 신품종, 희소성 등을 기준으로 선별해 선보이는 프리미엄 청과 브랜드다. H스위트 고당도 과일 세트는 과일 전문가가 상품 전량을 일일이 측정해 100% 고당도를 보장한다. 기존 총 4단계의 당도 선별 작업에 더해 상품 포장 전 비파괴 당도 측정 전수조사를 한 단계 더 추가했다. 사람의 손으로 과일의 위, 아래, 중간 등 전체를 측정하는 과정이다. 표본(샘플) 검사와 달리 주문 즉시 전량을 수작업으로 분류하기 때문에 판매 수량은 한정했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지난 추석 대비 H스위트 선물세트 물량을 기존 한 세트당 200~300 세트에서 300~500 세트로 늘렸다. 이번 설 명절에 선보이는 H스위트 과일세트는 써니트 한라봉 등 프리미엄 신품종 세트도 추가됐다. 과일 당도 유지를 위해 산지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조기 산지 거래를 통해 예상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 개화기 냉해 또는 혹서기 기후 영향으로 인한 출하 물량 감소에 대비해 산지를 추가로 발굴해 고품질 물량 수급에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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