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롯데자이언츠와 한국 야구를 이끌 차세대 유망주로 손꼽히는 최준용 선수가 부산 체육교육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부산시교육청이 지난 10일 오전 10시 30분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최준용 선수를 학교체육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부산 수영초, 대천중, 경남고를 졸업한 최 선수는 2020년 1차 지명을 받고 롯데자이언츠에 입단했다. 최고 구속 152km에 육박하는 강속구로 경기 후반을 책임지는 자이언츠 대표 투수이자 차기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부산 야구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앞으로 최준용 선수는 아침체인지를 비롯한 시교육청의 학교체육 관련 공익캠페인, 행사 참여, 재능기부 등 학교체육 정책 소통 메신저로 활동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프로야구 선수라는 꿈을 이루고, 이제는 한국시리즈 우승이란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최준용 선수는 학생들에게 모범이 되고 친근하게 학교체육 정책을 홍보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앞으로 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는 부산교육의 힘찬 걸음에 큰 힘을 보태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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