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독일 가블러社와 잠수함 유지∙보수 사업 협력 강화
한화오션, 독일 가블러社와 잠수함 유지∙보수 사업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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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한화오션과 가블러 사는 양강미스트 기술협약을 체결하고 이용욱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장(왼쪽 네번째), 벨라 티데 독일 가블러社 CEO(왼쪽 다섯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오션)

[서울파이낸스 김수현 기자] 한화오션이 잠수함 수출과 대한민국 해군 잠수함 성능 개량사업을 대비한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

한화오션은 지난 9일 가블러 사와 잠수함 양강 마스트 분야 MRO 사업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기술협약(SFA) 체결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양강 마스트는 잠수함 상부 구조물에 설치되는 장비로 잠망경, 레이더, 통신기 마스트 등이 있다. 

가블러 사는 지난 3일 한국지사인 가블러 코리아를 설립하는 등 한화오션과의 협업 관계를 강화했다.

이번 기술협약은 그동안의 협력관계를 넘어서 양강 마스트 기술과 관련된 면허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가블러 한국지사를 통한 원활한 부품수급 및 향후 대한민국 해군 잠수함의 양강 마스트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에 대한 기술협조 등 양사간의 협력 시너지 확대를 목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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