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저출산 대책 시민참여단 30명 모집
안양시, 저출산 대책 시민참여단 3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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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청 전경
안양시청 전경

[서울파이낸스 (안양) 유원상 기자] 경기 안양시가 저출산 정책 수립 과정에서 안양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저출산 대책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7일 시에 따르면 모집 대상은 안양시에 주소를 둔 20세 이상 시민으로 관심 주제(보육·돌봄, 가족 친화·다자녀, 임신·출산, 결혼·주거, 교육·홍보)와 저출산에 대한 의견 등을 기재한 지원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9일까지, 모집 인원은 30명 이내다. 선정 결과는 2월 초에 개별 통지하며, 선정된 시민참여단원은 위촉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매달 조별 회의를 통한 저출산 대책 제안사항 발굴, 저출산 시책 홍보, 워크숍 등의 활동을 한다.

자세한 내용은 안양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인구감소 극복을 위해 청년층, 산모, 양육자 등 다양한 시민의 눈높이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저출산 정책을 제안해 주시는 시민참여단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안양시의 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112명(3.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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