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여용준 기자] 국제유가가 미국의 원유 재고가 급증했다는 소식에 하락마감했다.
전날 리비아 유전 폐쇄, 이란 폭발물 테러에 따른 공급차질 우려로 3% 급등한지 하루 만의 반락이다.
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51달러(0.70%) 내린 배럴당 72.1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북해산브렌트유 가격은 전장보다 0.66달러(0.84%) 떨어진 배럴당 77.59달러를 기록했다.
안전자산인 국제금값은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은 전날보다 0.4% 오른 온스당 2050.0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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