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맞춤신발·향토음식 등 7개 업체
[서울파이낸스 (부산) 강혜진 기자] 부산 부산진구가 최근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공급업체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2월 말 답례품 선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답례품목으로 선정된 품목 중 △커피 △육류 밀키트 △맞춤신발 △숙박권 △도서교환권 △향토음식 등 6개 품목을 제공할 7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공급업체는 △답례품의 안정적 공급 가능 △답례품 보관, 상품화, 품질관리 등 업무수행 능력 △최근 3년간 생산, 공급 실적 △답례품의 품질과 안정성 확보 능력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고 구는 밝혔다.
품목별 제공업체는 △에프엠커피 로스터리(커피) △㈜티제이축산(육류 밀키트) △태리제화(맞춤신발) △상상마당부산 스테이(숙박권) △영광도서(도서교환권) △제일제면(향토음식) △㈜부산어묵 고래사(향토음식)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 제도로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그 혜택으로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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