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식] '2024년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사업' 참여자 49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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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전경
수원시청 전경

[서울파이낸스 (수원) 유원상 기자] 경기 수원시가 '2024년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시민 49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 사업은 참여자가 공공기관에서 실무경험을 쌓고 직업역량을 강화해 민간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올해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 사업'으로 35개(24개 부서) 사업을 추진한다. 일자리 카운슬러(8명), 이주배경 청소년 한국 사회적응지원 매니저(2명), 청년 프로젝트 매니저(2명), 수원수목원(일월·영흥) 정원 상담사(2명) 등 49명을 모집한다.

사업 담당 부서별 채용 계획에 따라 1월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2024년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 사업'을 검색해 채용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사람은 오는 2~11월까지 최대 10개월 동안 일하게 된다. 수원시 생활임금(1시간당 1만570원)이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질 높은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경력을 쌓고,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며 "공공기관·단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 사업(구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은 2017년 시작됐다. 지금까지 275개 사업을 추진해 602개 일자리를 창출했다.

◇수원시, '2024 군 소음 피해보상금' 내달 29일까지 접수

경기 수원시가 10일부터 2월29일까지 '2024 군 소음 피해보상금' 신청을 받는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수원 내 소음대책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사실이 있는 주민(외국인 포함)과 2020년 11월27일부터 2022년 12월31일까지 소음대책 지역에 거주했지만, 피해보상금을 신청하지 않았던 시민이 신청할 수 있다.

소음대책 지역은 국방부 군 소음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 소식' 게시판에서 '군 소음 피해보상금'을 검색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10일부터 2월29일까지 평동·구운동·세류2동·곡선동행정복지센터, 서둔동커뮤니티센터, 탑동시민농장 등을 방문해 신분증·신청인 명의 통장 사본·실근무지 주소가 기재된 서류 등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수원시청 공항이전과 군소음보상팀으로 등기 우편 신청도 가능하다.

방문 신청은 출생년도 5부제를 운영한다. 월요일은 출생년도 끝자리 1·6일, 화요일 2·7일, 수요일 3·8일, 목요일 4·9일, 금요일 5·0일인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보상금은 실제 거주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되고, 전입 시기, 직장(사업장) 여부 등을 고려해 감액한다.

시 관계자는 "국방부 소음 영향도 측정 시기 도래에 따라 소음대책 지역이 변경될 수 있다"며 "기존 미신청자들(보상대상 기간 2020년 11.27일~2022년 12.31일)은 기간 내에 꼭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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