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1단계 공사 착공 예정
[서울파이낸스 (부산) 강혜진 기자] 부산도시공사가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의 편입토지에 대한 손실보상협의를 오는 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상협의는 센텀2지구 전체 사업면적(191만 2440㎡) 중 ㈜풍산과 반여농산물시장, 국·공유지를 제외한 사유지(436필지, 42만 8284㎡)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지장물 등의 보상은 추후 감정평가 완료 후 실시하며 올해 하반기에 1단계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해 6월 보상계획공고 열람 후 이의신청 재조사 등을 거쳐 9~12월 감정평가를 실시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토지보상액이 지난 2021년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 시 추정했던 금액 대비 상승했으며 이로 인한 분양 가격 상승이 국내외 유수 기업 유치에 애로사항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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