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시 기장군은 통계청 주관 '2023년 통계업무 진흥유공 포상'에서 기획재정부장관을 수상한다고 28일 밝혔다.
2023년 통계 유공 포상은 전국사업체 조사, 광업·제조업조사 등 전국 단위의 경제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국가통계 발전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한다.
기장군은 자체실시계획 수립, 통계실 근무여건 개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인력운용 등 조사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였다는 평가를 받았고, 그 결과 2023년 부산시역내에서 기관으로서는 유일하게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 기장군은 불응사업체 없는 전국단위 경제조사를 수행했을 뿐만 아니라 '통계청 주관 농림어업총조사 제2차 시험조사'에 적극 협조하는 등 다른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공로를 높게 평가받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군의 국가통계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남다른 열정이 앞으로의 대규모 조사에서도 소기의 성과로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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