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 해운대구가 지난 21일 '반여1동 우회도로 개설공사 착공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해운대구는 폭 20미터, 연장 548m의 도로를 개설하며, 수영강변대로와 선수촌로의 교통량을 분산해 반여동 차량 정체 해소와 통행시간 감소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총사업비는 173억 원으로 부산도시공사와 업무 협약을 통해 부산도시공사 재원으로 사업비를 투입하고 사업은 해운대구가 추진해 2026년 준공할 예정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우회도로가 개통되면 반여동 주민의 강변대로 진입이 쉬워지고 차량 정체 해소 효과도 기대된다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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