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온, 한류 커뮤니티 사이트 'K-VIBE'에 댓글 솔루션 '라이브리' 공급
시지온, 한류 커뮤니티 사이트 'K-VIBE'에 댓글 솔루션 '라이브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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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균 시지온 대표 (사진=본인 제공)

[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데이터 전문 벤처기업 시지온(대표 김미균)이 연합뉴스가 운영하는 한류 커뮤니티 사이트 'K-VIBE'(케이 바이브)에 자사 댓글 솔루션 '라이브리'를 공급한다. 

회사 측은 "좋은 댓글을 보상하고 이것이 좋은 기사로 이어진다면 언론사의 포털 의존도를 낮추고, 독자적 생태계 구축도 가능하다"며 라이브리가 이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지온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으로 댓글을 다는 서비스를 제공, 지난 2009년 창업 당시 전체 댓글의 86% 수준이던 악성 댓글 비중을 3%대까지 끌어 내리는데 성공했다. 시지온은 현재 미디어는 물론 대기업, 관공서 등 다양한 국내외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시지온은 '리액션 이코노미'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로, 독자들이 댓글을 쓰고 리액션을 받으면 그에 따른 포인트가 적립되고, 이를 활용해 다양한 혜택을 얻게 된다. 이를 구현하는 데는 분산 신원인증(DID), 개인 데이터저장소(PDS) 등과 같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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