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 글로벌 과제 대응 강화 위한 조직 개편
한경협, 글로벌 과제 대응 강화 위한 조직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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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본부 1실 15팀으로 개편···TF 1개팀 포함
한국경제인협회 조직도. (사진=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제인협회 조직도. (사진=한국경제인협회)

[서울파이낸스 여용준 기자]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글로벌 이슈 대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내년도 조직 개편을 21일 발표했다. 

한경협은 이번 조직개편과 관련해 "국가·기업의 미래전략을 발굴하고 공급망, 국가 간 분쟁 이슈 등 글로벌 어젠다에 대해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조직개편에 따라 기존 한경협 4본부 12팀, 한경연 3실 3팀은 4본부 1실 15팀(TF 1개 포함) 체제로 재편된다. 

또 연구총괄대표(CRO) 겸 한국경제연구원장으로 정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대외협력부원장을 내정했다. 

CRO 겸 한경연 원장 직할 부서로 미래전략TF와 경제교육팀을 신설한다. 미래전략TF는 국가·산업의 미래전략 발굴을, 경제교육팀은 올바른 시장경제 가치관을 지닌 미래인재 육성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글로벌 이슈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리스크팀을 신설하고, 글로벌 현안에 따라 수시로 글로벌 프로젝트 TF를 설치․운영한다. 

이번 조직 개편은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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