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부산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 실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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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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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시가 오는 20일 오전 8시 10분~9시 시청 열린도서관 들락날락 앞에서 전세사기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세계약을 올바르고 안전하게 체결하고 보증금을 지키기 위해 확인해야 할 유의 사항들을 안내 홍보물을 배포하며 알린다.

홍보물에 담긴 전세계약 유의 사항은 크게 계약 전, 계약 시, 계약 후로 구분돼있다.

계약 전에는 무허가‧불법 건축물 여부, 적정 전세가율, 선 순위 권리관계를 확인하고 계약 시 임대인 신분, 공인중개사 정상 영업 여부를 확인하고 계약서의 경우 주택임대차 표준계약서를 활용한다. 계약 이후에는 주택임대차 신고와 전입신고를 하고,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할 것을 권고한다.

◇ '찾아가는 소상공인 해결사 지원사업' 참여 점포에 '소상공인' 현판 수여

부산시가 호텔롯데 롯데면세점과 함께 '2023년 찾아가는 소상공인 해결사 지원사업'에 참여한 장수 가게에 '장인 소상공인' 현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 수여식은 지난 18일 오후 2시 남구에서 진행됐다.

'장인 소상공인' 현판은 올해 시와 롯데면세점이 추진한 '2023년 찾아가는 소상공인 해결사 지원사업'에 해당 점포가 추천·선정돼 맞춤형 자문을 제공받았음을 인증하는 것이다.

시와 롯데면세점은 영세한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골목 상권 활성화로 국내외 관광객 유입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7월 '부산시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 사업을 공동 추진했다.

사업에 참여해 현판을 받은 점포는 총 15곳으로, 이들 모두 업력 10년 이상 장수 가게 중 지역주민‧전문가가 추천‧선정한 점포다.

시와 롯데면세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체적으로 이들 점포에 컨설팅‧환경개선, 콘텐츠 기획‧개발, 상표재단장 등을 지원했다.

지난 10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점포별 맞춤형 스토리를 발굴해 온라인‧영상 콘텐츠 '부산 장인'을 개발·이를 유명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통해 확산했고, 제작된 콘텐츠는 장인 소상공인 한 가게당 평균 2만 회 이상 영상 조회수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향후 '부산 장인' 콘텐츠를 부산역 내 기차 탑승구 중앙 광고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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