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55)을 지명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방문규 산업부 장관 후임으로 안 본부장을 지명하는 인사를 발표했다.

안 후보자는 대구 덕원고,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출신 국제 통상·경제 전문가로, 윤석열 정부의 첫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차관급)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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