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15일 오전 11시 20분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해군본부와 인력양성과 진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 직업계고 학생의 취업·진로를 지원하고, 안정적인 해군 인력 충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협약식은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김인호 준장, 표순찬 대령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해군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설 및 운영, 해군 모병 홍보 협력 및 가용 범위 내 인적·물적자원 제공과 인프라 공유, 부산 고등학생의 진로지원을 위한 해군 관련 진로 탐색 및 교육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해군 관련 진로 탐색과 직업계고 학생의 교육 지원 등 부산지역 산업수요에 적합한 현장 실무형 기술 인재 양성에 힘을 모으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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