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서울시립대학교는 2024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최초합격자를 지난 13일에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시모집은 지난 9월 접수마감 시 모집인원 936명에 1만8305명이 지원해 19.5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수시모집 합격자는 인터넷(문서) 등록과 등록금 납부를 모두 이행해야 등록이 완료되며, 인터넷(문서) 등록일정은 오는 18~21일까지다.
인터넷(문서) 등록이란 등록금이나 등록확인예치금 등을 납부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대학에 입학할 의사를 표현하는 절차이다. 인터넷(문서) 등록방법은 서울시립대 입학안내 홈페이지에 접속해 배너를 클릭, 절차에 따라 진행하게 되며, 수험번호, 성명, 생년월일, 문자메시지 인증번호 등 입력사항 확인이 필요하다.
수시모집의 합격자는 등록 기간 내에 인터넷(문서)등록을 완료해야 하며, 이를 통해 등록 의사를 확정하기 때문에 등록금 또는 등록확인예치금 납부와 동일한 효력을 갖게 돼 인터넷(문서) 등록을 하지 않은 수시모집 합격자는 입학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해 합격을 취소한다.
또한, 수시모집 합격자(최초합격자 및 추가합격자)는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 및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만약 복수지원 및 이중등록 금지원칙을 위반할 경우, 확인 즉시 합격이 취소되며 재학 중이더라도 입학을 취소하게 된다.
수시 합격자의 등록금 납부는 내년 2월7~13일 은행 업무시간 내 개인별 지정 계좌에 납부해야 한다. 만약 납부 기간 중 등록금 납부를 하지 않을 경우 인터넷(문서) 등록 완료와 관계없이 미등록 불합격 처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