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오픈이이션 챌린지 피칭데이 성료
롯데웰푸드, 오픈이이션 챌린지 피칭데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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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칭데이 참여 3개사 메타버스, ESG 분야 혁신 기술 발표
스타트업 3개사 대표자들과 롯데웰푸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가 지난 5일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 피칭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웰푸드)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지난 5일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진행된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 피칭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진행하는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은 우수한 지역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과의 협업해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사업 제휴 가능성까지 이끌어 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진행된 모집 과정에는 총 50여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해 약 2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롯데웰푸드는 서류평가·발표평가를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개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강화 △롯데웰푸드 매출 증대 관련 자유 주제를 포함한 총 3가지 분야에서 최종 3개사를 선정해 지난 7개월간 온·오프라인 현장 내 PoC(사업 실증) 단계를 거쳤다.

이번 피칭데이에 참여한 각 스타트업 대표자들은 현업 담당자와 직접 네트워킹하며 도출한 과제를 바탕으로 진행한 PoC 결과 및 협업 성과 등을 발표했다. 3개사 참여 기업 모두 완성도 있는 PoC 과제를 선보이며 파트너사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뉴트리인더스트리, 바다플랫폼, 트윈코스모스 총 3개사가 사업 방향성·기술 적용 방법 등을 공유했다. 롯데웰푸드는 향후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해당 스타트업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하며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2021년부터 롯데 크리에티브 밸리(LOTTE Creative Valley)라는 명칭으로 사내벤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사내 스타트업 총 2개사를 독립 사업체로 분사시켰다. 사내벤처 1기 스탠드에그(Stand Egg)는 모바일 퍼즐 게임 고양이정원을 주요 사업모델로 하여 분사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손익분기점을 달성했다. 두 번째 사내벤처 애뉴얼리브(Annual Leave)도 서울 영등포구에 브랜드 쇼룸과 카페의 복합공간인 애뉴얼리브를 열어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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