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지수 급등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뉴욕증시가 3대지수가 이번 주 예정된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소폭 상승 마감했다.
그 폭은 크지 않지만 기대 인플레이션 하락에 힘입어 3거래일 연속으로 올랐다. 이로써 3대지수 모두 연고점을 경신했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대 급등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7.06포인트(0.43%) 오른 36,404.9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18.07포인트(0.39%) 상승한 4,622.44에,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8.51포인트(0.20%) 오른 14,432.49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장보다 128.21포인트(3.40%) 급등한 3,902.39를 기록했다.
주요 기술주의 등락을 보면 테슬라가 1.6% 하락한 것을 비롯해 엔비디아 1.8%, 애플 1.2%, 마이크로소프트 0.7%, 메타 2.2%, 아마존닷컴 1.0%, 구글의 알파벳 1.2%, 코인베이스 5.8%, ARM 3.4% 하락했다. 반면 AMD 4.2%, 넷플릭스 1.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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