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5단체가 제출한 사면 요청 대상에는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 회장, 박건배 전 해태그룹회장 등 기업총수와 기업인 100여 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 5단체가 재계 인사들의 사면을 건의한 것은 지난 2003년부터 시작돼 올해가 7번째다.
한편, 대한상의 측은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경우는 아직 형이 확정되지 않아 사면을 요청할 상황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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