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 노바티스 안과 질환 9개 품목 국내 독점 공급
제일약품, 노바티스 안과 질환 9개 품목 국내 독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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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과 노바티스 로고 (사진=제일약품)

[서울파이낸스 권서현 기자] 제일약품은 한국노바티스와 녹내장, 결막염 등 안과 질환 9개 품목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안과 질환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제일약품은 오는 2024년 1월부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녹내장 및 결막염을 비롯한 안과 질환 영역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제일약품은 한국노바티스로부터 녹내장 관련 6가지 품목과 결막염 관련 3개 품목을 국내에 독점 판매 및 공급하게 된다.

제일약품이 도입하는 품목은 고안압증과 및 개방각 녹내장 치료제인 △엘라좁 △심브린자 △아좁트 △트라바탄 △이즈바 △듀오트라브와 알레르기성 결막염 치료제인 △파제오 △파타데이 △파타놀 등 9개 품목이다.

성석제 제일약품 대표이사 사장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노바티스와 파트너십을 맺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우수한 안과 질환 치료제를 보다 널리 공급하여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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