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전국 최초 연중무휴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
광주시, '전국 최초 연중무휴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적극행정 문화 확산 기여
광주광역시청 전경
광주광역시청 전경

[서울파이낸스 (광주) 이현수 기자]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해 전국적인 관심을 받은 '연중무휴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이 올해의 광주시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7일 시청에서 제3차 광주광역시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0명(우수사례 10개)을 선정했다.

위원회는 시민 공감도가 높고 창의성‧전문성이 돋보이는 적극행정 사례를 선정하기 위해 부서 추천과 시민 추천으로 후보사례를 선발하고 철저한 실적검증과 실무심사를 거쳐 우대등급을 결정했다.

최우수 사례는 '전국 최초 연중무휴 24시까지 진료하는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최준호 감염병관리과 주무관)이 선정됐다.

'전국 최초 연중무휴 24시까지 진료하는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은 시민이 안심하는 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공적자가 전문성을 발휘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성과와 높은 시민 체감도를 인정받았다. 최우수 사례는 내년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제출해 타시도 우수사례와 겨루게 된다.

광주시는 적극행정을 하면 확실히 보상받는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5월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성과급 최고등급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해 적극행정 보상체계를 확립했다.

이에 따라 이번에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적자인 우수공무원에게는 본인의 희망을 고려해 특별승급, 실적가산가점, 포상휴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배일권 기획조정실장은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적극행정으로 성과를 창출한 우수 직원에게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해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겠다"며 "시민이 일상에서 적극행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선순환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