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건강성적표' 건강검진 프로그램 연계
[서울파이낸스 (부산) 강혜진 기자] 부산 대동병원이 동래구와 2023년 드림스타트 '나의 건강성적표'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란 아동복지법에 근거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보건, 복지, 보호, 교육, 치료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대동병원은 지난달 27일~12월15일에 동래구 드림스타트에서 모집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문진·신체계측·혈압 등 기본진료 △간 기능·신장 기능·당뇨·빈혈·B형 간염 등 혈액검사 △소변검사 △흉부 X선 촬영 △저체중·저신장 아동의 성장판 검사 등을 진행한다.
황혜림 대동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 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아동들의 질병 예방·건강한 성장에 조금이나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검진을 통해 현재 건강 상태나 발달을 확인할 수 있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치료나 예방접종 등 협진 진료 시스템을 통해 사후에도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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