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정보, SK증권 ‘맞춤형HTS’ 개발업체로 선정
두리정보, SK증권 ‘맞춤형HTS’ 개발업체로 선정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3.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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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정보통신(대표 김현섭)은 24일 SK증권의 맞춤형 HTS(Home Trading System)개발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최근 증권사들이 HTS 고급화를 추진함에 따라 특화된 컨텐츠 개발의 요구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수주한 것이어서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맞춤형 HTS는 주식투자의 질적변화를 위한 선진화된 시스템으로써, 투자자의 투자성향을 분석한 자료와 시장환경변화까지 감안해 투자를 결정하는 과학적인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맞춤형HTS는 단순히 HTS를 업그레이드하는 정도를 넘어선 신개념의 주식투자시스템이다.

두리정보통신이 이번에 SK증권에 제공하는 개발범위는 플랫폼 개발, SK-엔스탁(Enstock)과의 기능 분리 등 클라이언트 메인 개발까지 포함한다.

메인페이지에서 이미 준비된 여러기지 컨텐츠들중 고객이 원하는 특정 컨텐츠들만을 모아서 원스톱으로 맞춤형HTS를 제공하게 되는 기능이다.

특히 두리정보통신 자체 선물옵션 HTS인 빅뱅을 적용한 선물옵션 서버구축도 포함된다.

한편 온라인거래 비중이 높아지면서 증권사들에게 있어 고객확보 뿐만 아니라 기존 고객의 이탈예방이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으며 고객들의 HTS에 대한 맞춤서비스 요구가 거세짐에 따라 차별화된 컨텐츠 제공 및 서비스가 본격화되고 있다.

SK증권 뿐 만 아니라 대우증권 등이 고객성향 분석과 특화된 컨텐츠 개발을 통해 맞춤형HTS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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