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비앤에이치, 세종 3공장 준공
콜마비앤에이치, 세종 3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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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비앤에이치, 세종 3공장 전경 (사진=한국콜마홀딩스)

[서울파이낸스 권서현 기자] 콜마비앤에이치는 세종 3공장을 준공해 연간 7000억원 규모의 생산 캐파를 확보하며, 국내 최대 생산능력 ODM기업으로서 글로벌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세종 3공장의 연면적은 총 4층 2만4871㎡ 규모로 고형제 건기식 18억정, 분말 4억5000포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세종 3공장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한다. 모든 생산 공정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모니터를 설치해 각각의 공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하고 분석한다. 공정 과정에서 문제 발생 시 즉시 시정하고 최적화된 공정을 유지해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2024년 1월 시험생산과 건기식 GMP인증 등을 마치고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또한 음성 및 세종 공장이 인증받은 호주TGA GMP인증도 획득해 품질 신뢰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는 "이번 세종 3공장 준공으로 세계적인 품질력 기반의 제조 역량을 강화하며 국내 최대 생산캐파를 보유한 건기식 ODM업체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해 명실공히 국내 최대 글로벌 생산기지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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