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주식형과 혼합형 2종류
부산은행은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열흘간 코리아 ELF 투자신탁 1호 상품을 판매키로 했다.
이번에 판매하는 KELF상품은 부산은행을 비롯한 전 은행에서 판매하는 공동상품이다.
이 상품은 주가상승으로 수익을 얻지만 손실폭을 일정하게 제한시킨 것으로, 주식을 90%까지 편입해 운용하는 주식형과 50%까지 편입해 운용하는 혼합형 등 2종류가 있다.
주식형의 경우에는 주가상승시 상승률의 90%까지 수익추구가 가능하고, 주가지수 하락폭이 아무리 크더라도 손실폭은 9.4%(원금의 90.6%까지 보존)로 제한된다. 8천만원까지는 비과세 혜택도 있다.
혼합형은 우량채권 편입비율을 높여 안정적으로 운용되며, 주가상승률의 50%까지 수익 추구가 가능하고 하락시에는 손실폭이 4%로 제한되지만 비과세 혜택은 없다.
투자기간은 1년이고 중도환매시 환매금액의 2%가 환매수수료로 부과된다.
부산은행의 이번 KELF상품 운용은 미래에셋투자신탁운용이 맡는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