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윤성용)은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과 함께 개최하는 특별전 ‘스투파의 숲, 신비로운 인도 이야기’의 얼리버드 입장권 판매를 시작한다.
판매 기간은 12월 1일부터 17일까지이며, 이 기간 동안에는 성인 입장권을 30% 할인된 가격 7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한정 수량으로 판매기간 중 매진될 수 있다.
얼리버드 입장권은 전시가 개막하는 12월 22일부터 내년 1월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과 함께 개최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인도 뉴델리국립박물관 등 인도 12개 기관과 영국박물관 등 유럽 주요 박물관이 소장하는 기원전 2세기부터 기원후 4세기까지 남인도 불교미술품 97점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박물관은 "인도 남쪽에서 온 생명력 넘치는 신들의 미술과 석가모니 이야기로, 2024년 새해를 맞이하는 따뜻하고 행복한 기운 넘치는 관람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