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여용준 기자] 산유국협의체 OPEC+가 전날 자발적 감산에 합의했지만 국제유가는 이틀째 급락마감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1.89달러(2.49%) 하락한 74.0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2월 인도분 북해산브렌트유 가격은 전장보다 1.98달러(2.45%) 떨어진 배럴당 78.88달러를 기록했다.
안전자산인 금값은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했다. 금 현물은 전장보다 1.2% 오른 2060.6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5월 4일 이후 최고치다.
금 선물도 1.1% 상승한 온스당 2080.6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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