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적립 혜택 가맹점 확대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현대카드는 지난 1일 '스마일카드 에디션3'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스마일카드는 G마켓과 옥션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스마일캐시를 한도 없이 적립해주는 상품이다. 2018년 6월 첫 선을 보인 이래 지금까지 150만장 이상 발급됐다.
이번 '스마일카드 에디션3'는 G마켓과 옥션에서만 적용되던 스마일캐시 2% 적립 혜택을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가맹점 5곳(이마트, 스타벅스, SSG.COM, 신세계 백화점, 신세계 면세점)으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스마일카드 고객의 결제 데이터를 토대로 고객들이 자주 사용하는 커피전문점, 편의점,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택시) 결제 시에도 결제 금액의 2%를 스마일캐시로 적립 받을 수 있도록 혜택을 강화했다.
이밖에 일반 가맹점에서는 결제금액의 0.7%를 한도 없이 스마일캐시로 적립할 수 있다. 적립된 스마일캐시는 SSG머니로 전환해 신세계그룹의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연회비는 2만원이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마련됐다. 현대카드는 12월 한달 동안 G마켓과 옥션 전 상품 20% 할인 등 최대 40만원이 넘는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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