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부산항 체인포털' 이용자 1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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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항만관계자 100여명 대상 체인포털 성과 공유
'부산항 체인포털 중장기 계획 공유 보고회' 개최
부산항만공사가 지난 29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부산항 스마트항만물류플랫폼(체인포털) 중장기 계획 공유 및 전자 인수도증 도입 사업 종료 보고회’를 개최한 모습. (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가 지난 29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부산항 스마트항만물류플랫폼(체인포털) 중장기 계획 공유 및 전자 인수도증 도입 사업 종료 보고회’를 개최한 모습. (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서울파이낸스 (부산) 강혜진 기자] 부산항만공사(BPA)가 지난 29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부산항 스마트항만물류플랫폼(체인포털) 중장기 계획 공유 및 전자 인수도증 도입 사업 종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BPA는 지난 2021년 하반기 시범운영을 시작한 체인포털이 꾸준히 가입자 수가 증가해 11월 현재 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체인포털은 항만 운영 효율화를 통한 생산성 제고·항만 관계자 이익 증대를 위해 항만 이해관계자 간 실시간 정보공유를 목적으로 지난 2020년부터 BPA가 자체 구축해 운영 중인 시스템이다. 차량반출입예약시스템(VBS), 환적운송시스템(TSS), 통합정보조회서비스(IIS)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준석 사장은 "전자 인수도증(e-slip) 도입으로 운송기사 등 항만 관계자들이 한층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항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항만의 디지털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PA가 올컨e에 구축한 전자 인수도증(e-slip)은 터미널 게이트 입구에서 발급하던 기존의 종이 인수도증을 디지털화한 것으로 올해 말까지 시범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운송기사는 올컨e 앱을 통해 터미널 진입 전에 미리 화물 반출입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터미널 진입 시 정차할 필요가 없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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