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현대전 필수' 스텔스 잠수함 개발한다
한화오션, '현대전 필수' 스텔스 잠수함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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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연구개발 계약 체결
한화오션이 건조중인 장보고-III Batch-II 잠수함 모형 (사진=한화오션)
한화오션이 건조중인 장보고-III Batch-II 잠수함 모형 (사진=한화오션)

[서울파이낸스 김수현 기자] 한화오션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잠수함용 신형 소자장비 설계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소자 장비는 잠수함에서 발생하는 자기를 줄여 적에게 탐지되는 것을 회피하기 위한 장비로, 현대전에서 잠수함의 생존성을 높이기 위해 기술 개발이 필수적이다.

이번 용역계약을 통해 회사는 소자코일/제어기, 전원공급기, 자기센서 설계기술 등 개발을 목표한다. 이 기술들을 통해 첨단 스텔스 기능을 강화, 세계에서 가장 은밀한 잠수함을 건조할 예정이다.

회사는 2028년 5월까지 연구를 진행하고 시제를 제작해 성능을 검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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