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산시당 "2030 세계박람회는 부산에서!" 기원
국민의힘 부산시당 "2030 세계박람회는 부산에서!" 기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000만 국민 염원 담아 간절히 기원"
2030 부산 월드엑스포 로고. (사진=2030 부산세계박람회 홈페이지)

[서울파이낸스 (부산) 강혜진 기자]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발표를 하루 앞둔 27일 "5000만 국민의 염원을 담아 2030 세계박람회가 부산에서 개최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당은 이날 성명을 내고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여부가 내일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결정된다"며 "지난 2014년 7월 부산시가 기획한 후 지금까지 정부, 대기업, 시민 등 온 국민이 총력을 쏟아왔던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대장정이 내일이면 마무리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부산은 풍부한 문화적 역량을 보유하고 있고 가덕도 신공항과 북항 인프라를 통해 뛰어난 국제 물류 네트워크와 전시 컨벤션 역량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2030 세계박람회 개최에 가장 적합한 도시이자 준비된 도시 부산은,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의 비극적 역사를 극복하고 현대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희망의 도시'이자, 2002년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2005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국제적 도시'"라고 전했다.

또한 "부산은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통해 BIE의 이념과 가치를 실현하고 인류의 연대를 실천하는 '미래의 도시'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부산시당은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범국민적 열기로 뜨거운 부산은 2030 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한 모든 준비가 돼있다"며 "2030 세계박람회는 반드시 부산에서 개최돼야 한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통해 부산의 도시 브랜드와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은 한층 더 도약할 것이며 대한민국은 새로운 글로벌 시대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