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유스호스텔 아르피나, 선제적 빈대 방역 돌입
부산유스호스텔 아르피나, 선제적 빈대 방역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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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출현 원천 봉쇄 노력
아르피나 객실 집중 점검·방역 전개
아르피나 직원들이 객실 침구류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 직원들이 객실 침구류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부산도시공사)

[서울파이낸스 (부산) 강혜진 기자] 전국적으로 빈대의 출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유스호스텔 아르피나(사장 김용학)가 선제적 방역에 돌입했다.

현재까지 빈대가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아르피나는 이용객들이 마음 편히 묵을 수 있도록 당분간 객실 집중 점검·방역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아르피나는 매일 객실 매트리스, 침구류, 패브릭 의자 등을 철저히 관리하고 강력 스팀 청소기 등을 이용해 빈대가 서식할 수 없는 환경 구축에 힘쓰고 있다.

또한 긴급사태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자체 소독을 위한 방제 약품을 구비하는 한편 이용객의 캐리어나 택배 박스, 각종 포장 박스 반입 시 신속한 소독과 외부 반출 등으로 빈대 출현을 원천 봉쇄하려 노력중이다.

김용학 사장은 "빈대 출몰 추이에 맞은 즉각적 대응으로 내·외국인 모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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