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코리아 "신형 노틸러스, 브랜드 입지 넓힐 모델···상품성 대폭 개선"
링컨코리아 "신형 노틸러스, 브랜드 입지 넓힐 모델···상품성 대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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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첫 완전변경 모델···디자인·편의성 등 개선
데이비드 제프리 링컨코리아 대표가 22일 서울시 삼청동 소재 팝업 부스에서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노틸러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문영재 기자)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신형 노틸러스는 링컨 브랜드 입지를 넓힐 중요한 모델입니다."

데이비드 제프리 링컨코리아 대표는 22일 서울시 삼청동 소재 팝업 부스에서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노틸러스 선보이며 이같이 밝혔다.

링컨코리아의 올해 첫 신차인 신형 노틸러스는 4년 만에 완전변경된 모델로, 새로운 내외부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안전사양, 성능·효율을 모두 잡은 파워트레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외부는 수평형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를 달아 구형 대비 세련된 모양새를 드러내고, 내부는 좌우를 가로지르는 수평형 48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로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편의·안전사양에는 △레벨 울티마 3D 오디오 시스템 △어댑티브 서스펜션 △충돌 방지 보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센터링 어시스트 등이 있다.

엔진은 기존 2.7 가솔린 대신 2.0 가솔린을 넣었다.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8.0kg.m를 발휘한다. 변속기는 8단 자동이다. 복합연비는 9km/L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7740만원이다. 구형 대비 270만원 올랐다. 제프리 대표는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여러 부분을 개선한 만큼 많은 이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링컨코리아는 올 들어 10월까지 967대를 판매했다. 신차 부재 등을 이유로 전년 동기(2180대) 대비 55.6% 감소했다.

신형 노틸러스 (사진=링컨코리아)
신형 노틸러스 (사진=링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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